사회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수산물 업계 지원 강화
뜨거운아샷추
2023. 9. 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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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수 진작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만간 국무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추석 연휴 나흘과 개천절까지 포함해 6일 연휴가 생깁니다.
이 기간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는 숙박 할인 쿠폰을 60만 장 배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할 방침입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위해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합니다.
농 축 수산물 할인 최대 60% 및 수산물 업계 지원 강화
추석 물가를 잡기 위한 각종 대책도 발표됐습니다.
우선 정부는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할인 폭은 최대 60%에 이르는데 이를 통해 정부는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보다 5% 낮게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수산물 업계에는 더 '통 큰' 지원이 이뤄집니다. 수산물 업계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정부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안에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하고 추석 등에만 시행했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개최할 방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의 최우선순위가 민생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국민이 민생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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